채근담(菜根譚)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109장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를 뚫는다. 繩鋸木斷하며 水滴石穿하나니 승거목단 수적석천 學道者는 須加力索하라 학도자 수가력색 水到渠成하며 瓜熟蒂落하나니 得道者는 一任天機니라 수도거성 과숙체락 득도자 일임천기 새끼로도 톱 삼아서 오래 쓰면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8.24
맑은 물에는 고기가 없다 맑은 물에는 고기가 없다 水之淸則無魚, (수지청즉무어) 물이 맑으면 고기가 없고 山之高峻處無木, (산지고준처무목) 높은 산 정상에는 나무가 없다. 물이 사람이고 고기가 친구라면, 산이 사람이고 나무를 친구라고 가정하면, 사람이 너무 원리 원칙만 따지면 친구가 떠나고 계산이 명확하면 인정이 ..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7.19
마음잡기 마음잡기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이리하여 몸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로 잡는데 있다고 이르는 것이다. - 대학 - 가장 힘든 것이 마음잡기가 아닐까 합니다. 마음잡기가 어려운 것은 형체는 보이지 않지만 그때그때 다른 모양으로 다가오기..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7.12
인생의 가장 높은 지식 인생의 가장 높은 지식 병들어 누워 보고 비로소 건강의 고마움을 알고 난세를 알아보고 비로소 평화의 고마움을 알아서는 민첩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건강 할 때 건강의 고마움을 모른다는 것도 불행한 일이며 평안 할 때 평화의 고마움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불행한 일입니다. 사람은 잠시 한 걸음 ..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6.30
채근담(菜根譚)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93장 꾸미지 않은 것이 아름답다. 文以拙進하며 道以拙成하나니 一拙字에 有無限意味라 문이졸진 도이졸성 일졸자 유무한의미 如桃源犬吠요 桑間鷄鳴이 何等淳龐하고 여조원견폐 상간계명 하등순룡 至於寒潭之月과 古木之鴉하여는 工巧中에 便覺有衰颯氣象矣로다 지어한담..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5.21
채근담(菜根譚)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91장 자신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白氏는 云호대 不如放身心하여 冥然任天造라 하고 백씨 운 불여방신심 명연임천조 晁氏는 云호대 不如收身心하여 凝然歸寂定이라 하니라 조씨 운 불여수신심 의연귀적정 放者는 流爲猖狂하며 收者는 入於枯寂하나니 방자 류위창왕 수자 ..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5.11
맹자(孟子)님 말씀중에.... 맹자(孟子)님 말씀중에... 사단(四端) 사덕(四德 : 仁義禮智 )이 있는데... 사단(四端)이란 첫째, 측은지심(側隱之心)입니다. "남을 사랑하여 측은히 여기는 마음" 이라는 뜻입니다. 맹자님의 사덕(四德 : 仁義禮智)에서 인(仁)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둘째는 수오지심(羞惡之心)입니다. "불의를 부끄러워하..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5.06
항룡유회(亢龍有悔) 항룡유회(亢龍有悔) * 주역(周易)에서 '용(龍)'이란 동물을 통하여 '리더의 성장과 소멸'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단계는 '잠룡(潛龍)'인데, 잠룡은 실력을 갖고 닦으며 물속에서 때를 기다리고 있는 용입니다. 기회가 왔을 때를 대비하여 부지런히 나의 능력을 축적하고 기다립니다. 잠룡은 때가 왔다..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4.28
채근담(菜根譚)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87장 모든 것은 정신과 생각에 달려있다. 神酣하면 布被窩中에 得天地충和之氣하며 신감 포피와중 득천지충화지기 味足하면 藜羹飯後에 識人生澹泊之眞이니라 미족 여갱반후 식인생담박지진 정신이 왕성하면 베 이불을 덮고 좁은 방 가운데에 있어도 천지의 온화한 기운을 얻..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4.26
채근담(菜根譚)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83장 본성이 맑으면 심신을 건강하게 길러나간다. 性天이 澄徹하면 卽饑喰渴飮이라도 無非康濟身心이나 성천 징철 즉기식갈음 무비강제신심 心地沈迷면 縱談禪演偈라도 總是播弄精魂이니라 심지침미 종담선연게 총시파롱정혼 천성이 맑으면 기갈을 면할 정도로만도 심신을 .. 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