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 있을 때 ◈ 사랑할 수 있을 때 / 용혜원 ◈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렵니다. 이 세상 속에서 우린 무슨 둥우리를 만들어야 합니까? 마음의 샘이 솟아오를 때 사랑해야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 모두들 떠납니다. 사랑할 때의 행복보다 더한 기쁨은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해야겠습.. 시와 글 모음 2008.06.24
연인일까~~~~. 친구일까~~~. 연인일까~~친구일까~~ 연인은 싸우면 깨질까봐 두려워한대 근데 친구는 싸우는 도중에도 내일 뭐하고 놀까 생각할 수 있는 거래 연인은 힘들 때 전화하면 위로 해주고 기댈 곳을 만들어 준대 근데 친구는 힘들 때 전화하면 당장 뛰어와 같이 울어 줄수 있는 거래 연인은 기분좋으면 더 기분좋아 질수 있.. 시와 글 모음 2008.06.24
♡ 숨기고 싶은 그리움 ♡ ♡ 숨기고 싶은 그리움 ♡ 사람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어느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 머물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 같은 자유와 동심 같은 호기심을 빼앗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만 그리움을 주고 내게만 꿈을 키우고 내 눈 속에만 담.. 시와 글 모음 2008.06.23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이와 좋아하는 이의 차이♡ 무 명 씨 사랑하는사람 앞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즐거워 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도 봄같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겨울은 겨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눈빛을 보면 얼굴이 붉어지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 시와 글 모음 2008.06.23
6월 18일.... 횡성을 가면서.... 그레고리 방 새벽부터 굵은 장마비가 내린다. 준비없는 나에게 일찍 와버린 그대 그대의 가슴에 나의 얼굴을 맡긴다. 차창밖에서 나에게 나오라고 손짓을 한다. 타는 가슴에 간이역이라도 내리고 싶다. 하아얀 솜사탕처럼 깨끗한 구름이 산을 돌아 멀어져 간다. 시끄럼없는 저속에는.. 시와 글 모음 2008.06.19
내 가슴에도 비야 내려다오 ★◐◈내 가슴에도 비야 내려다오-淸河 장지현◈◑★ 습한 열기 뼈 속까지 파고들더니 이윽고 비는 시작이련만 왠지 오랫만의 비라 임을 만나는 것처럼 반갑구나. 초야의 풀잎도 타 들어가는 갈증 지독한 그리움처럼 목말라하던 때 내리는 비 그 진가를 발휘하듯 그리우면 만나야 하는 것 아니랴. 봄.. 시와 글 모음 2008.06.19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줄 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한 선물을 주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면 그 가치가 오히려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주는 행위 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받을 때는 말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고.. 시와 글 모음 2008.06.16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 용혜원 당신을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아무런 말없이 세월의 흐름도 잊은 채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떠나 있으면 왜? 가슴이 멍울지도록 그리운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오늘은 당신을 바라보며 무어라 말할까 기다려 보겠습니다. 당신은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습.. 시와 글 모음 2008.06.14
중년의 나이,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면... 중년의 나이,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면...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사랑하는 여인을 부둥켜안고 울부짖는 한 남자. 텔레비전 광고로 익숙한 모습이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 두 청춘의 절규는 쓸데없다는 생각이다(둘 다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그냥 사랑하면' 되잖.. 시와 글 모음 2008.06.13
중년의 사랑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로맨티시즘 중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 느끼기도 하고 중년의 사랑은 앞만 보고 걸어오던 어느 날 공허한 마음에 고독이 엄습해옴과 외로움에 텅 비어있는 마음에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중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함과 그리움만 남기는 것입니다 스스.. 시와 글 모음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