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

아름다운 고통을 느끼는 그대에게 행복을....

slzh 2008. 6. 3. 15:56

아름다운 고통을 느끼는 그대에게 행복을....
                                                                   - 그레고리 방 -


아~
얼마나 행복했을까??
그대들만이 느끼는 아름다운 행복의 고통.
부럽고 안타깝다.

늑골의 고통을 느끼며
나는 흐느껴야 했다. ( 속으로.... )
백왕봉인지, 천왕봉인지를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지도책을 펼치고,
전화도 해 보지만,
같이 할 수 없기에 더 고통스럽다.

그래도
달리고 싶어 잠실에 갔지만.
늑골의 고통으로 인하여 포기했다.

아~
이 얼마나 대비되는 사건인가.
오~ 통재라~~
그대들의 기쁨이 나에겐
또다른 고통이였느니라.

아무튼~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귀환한 그대들에게
다시한번 축하를 보낸다.

다행히 먹거리가 앨범에 없어서
천만다행이란다.
있었으면 내가 또한번,
뒤집어 졌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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