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 Paradox)

slzh 2011. 9. 2. 12:18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 Paradox) 

 

 

소득이 일정 수준에 이르고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소득의 증가가 행복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이론

(1974년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이 주장)

 

남미 어느 한적한 바닷가의 이야기입니다.

 

도심에서 온 부자가 호화 요트를 정박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고 있었다.

마침 야자수 그늘 아래 하늘을 보고 드러누워

빈둥빈둥 놀고 있는 어부를 발견했다.

 

그래서 한심하다는 듯이 물었다.

 

"여보시오, 이 금쪽같은 시간에 왜 고기잡이를 안 가시오?"

"오늘 몫은 넉넉히 잡아 놨습니다."

 

"시간 날 때 더 잡아 놓으면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뭘 하게요?”

 

"돈을 더 벌어 큰 배와 그물을 사고,

더 깊은 데로 가서 더 많이 잡고,

그러다보면 나처럼 부자 가 되지 않겠소?”

"그렇게 해서 큰 부자가 되면 뭘 합니까?”

 

"아, 그렇게 되면 편안하고 한가롭게 삶을 즐길 수 있잖소."

“내가 지금 그러고 있잖소?"

 

진정한 행복과 삶의 질이 어떠한가에 대해

시사하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해지려고 돈을 법니다.

그러나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불행해지니

이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일구어나갈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우리에게 이스털린의 패러독스

새로운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소득이 높다고 반드시 행복하진 않습니다. 

 

세계에서 소득이 가장 낮은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행복지수가 제일 높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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