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는 대출 상품을 고르자
결혼을 앞두고 자금이 부족하다면 근로복지공단부터 찾아가 보자.
이곳에서 대출 이자 연 3.8%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직장에 다니는 경우 은행에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으나 금리가 대략 9%이므로
절반이나 저렴한 셈이다.
결혼자금 이상으로 중요한 전세자금 대출 중 더 싼 대출은 없을까?
전세자금 대출 중 가장 싼 대출인 연 2% 금리의 ‘영세민전세자금 대출’을 활용해 보자.
흔히 영세민이라고 하면 대부분 생활보호대상자라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샐러리맨도
포함될 수 있다.
만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다른 재산이 없고 배기량 1,500cc 미만의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도 영세민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단, 지역마다 대출을 위해 정해 놓은 전세금을 넘지 않아야 한다.
지역별 전세 금액은 서울시 5천만 원, 광역시 및 수도권 4천만 원, 기타 지역 3천만 원이다.
다음으로는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받는 ‘근로자전세자금 대출’이 싸다.
이것은 정부의 정책자금이므로 대출 조건만 충족된다면 저렴하게 연 4.5%의 금리로 전세자금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연간 소득이 3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나 서민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경우 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연 소득 3천만 원이란 각종 상여금, 수당 등을 뺀 금액이므로 실제 소득 금액은 더 높아도 된다.
또한 대출 상담은 미리 해 두는 것이 좋다. 대출은 돈이 필요한 날로부터 3개월 전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 월급으로 행복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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