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재테크 전략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고, 인생의 부를 결정하는 시기는 바로 결혼 후 부부가
함께 돈을 모을 수 있는 신혼 부부의 시기이다.
이는 자녀를 갖기 전 결혼 후 1~3년 이내에 가장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임을 결혼을 해 보고 신혼 생활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런 시기에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씩 알아보자.
1.주택마련 전략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신혼 부부들은 결혼 당시에 부모님의 도움으로 전세 정도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자기 집으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이럴 경우 신혼부부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부분이 바로 주택마련이다.
주택은 살아가면서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인생 최대의 과제라 할 수 있다.
우선 자신의 월 최대 저축 가능 금액을 파악하고 주택마련 시 총 저축 가능금액을 계산한 후 내게 맞는
주택 구입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가령 월 200만원 정도 저축을 하게 되면 8% 수익률을 감안 시 5년 후 1억 5천만원 정도의 금액이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현재 보증금과 이 금액을 합하면 현실적으로 대출을 감안하더라도 가능한 주택구입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주택마련 전략을 내 현실에 맞게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2.소득과 지출에 대한 통제가 중요하다.
결혼을 하고 나면 초반 3개월 정도는 집들이 등 많은 행사로 인하여 소득과 지출 통제가 어렵다.
이 기간까지 무리하게 통제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부부가 함께 본인들의 정확한 세후 소득 파악과 소비액을 파악하고, 소득에서 월 소비액을 제외한 정확한 잔액을 파악 후 고정적인 저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급여일에 저축통장과 소비통장을 분리 후 저축 통장에서 고정으로 저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수익률 5%보다 더 중요한 것이 꾸준히 내 계획을 이룰 수 있도록 저축 하는 것이다.
3.장기 계획에 대한 자금은 최소한의 금액으로 시작이라도 하자.
노후자금과 자녀교육비와 같은 자금은 신혼 부부 시절부터 모아야 한다.
물론 많은 자금을 장기자금으로 준비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왜냐하면 앞에 놓인 목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는 이 장기자금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택마련 전까지는 장기자금은 내 저축 가능금액의 10%내에서만 투자를 시작하도록 한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주택마련과 같은 목표 해결 후 추가로 해나가도록 하는 방법을 취하도록 하자.
도움 : 최영식 하나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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