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마티즈 뒷유리 영어 '폭소'

slzh 2012. 5. 25. 17:06

 

마티즈 뒷유리 영어 '폭소'

[사진=다음 아고라]

'해석하면 슬퍼지는 거'란 인터넷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디

'삶의 행복'이 올린 '해석하면 슬퍼지는 거'란

사진이 올라왔다. 마티즈를 뒤에서 찍은 사진인데

뒷 유리창에 알파벳으로 글씨가 새겨져 있다.

 

말 두 마리가 왕관을 둘러싸고 있는 그림은

마치 유럽 귀족가문의 문장을 연상하게 한다.

그런데 쓰여진 알파벳을 자세히 보면

우스꽝스런 내용이 적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글을 읽어 보면

 

"에미야 물 좀 다오. 목말라 못 살겠다.

에미야. 야가 오데가서 짱박히가 안 나오노.

에미야 대답 좀 해라. 목마르다 안하나.

아범도 안보이고 에미도 안보이고.

누가 내 물좀 주소. 오메 물좀

고만 잡수소. 하마도 아이고. 와그라는교.

야야 고마 물주고 마라뿌라"라는 내용이다.

 

영어로 뭔가 근사한 걸 적어 놓지 않았을까

기대한 사람들은 어이없는 내용에 웃음을

자아내기 마련이다.

 

네티즌들은  

"경상도 사투리네요 ㅋㅋㅋㅋ",

"영어가 이렇게 쉬웠으면 좋캤다..ㅡㅡㅋ" ,

"재미는 있다만, 저리 붙이고 다니는

차주 정신건강 체크가 필요하다고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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