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나와 비교하세요.
토끼와 오리가
수영 대결을 하면 누가 이길까?
오리가 등산 훈련을 한다면
토끼에게 이길 수 있을까?
타인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기보다
자기 내면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성공과 행복의 지름길이다.
오리와 토끼가 동물학교에 입학했다.
첫날 수업은 수영이다.
수영은 오리가 제일 잘한다.
그런데 토끼는 선천적으로 물을 두려워한다.
엄마 토끼는
오리를 따라잡기 위해 자기 자식이
괌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전지훈련 후에 토끼가 오리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반대로 등산 과목에서는 오리보다
토끼가 훨씬 잘할 수밖에 없다.
오리가 뼈를 깎는 각오로 훈련에 임한다 해도
남는 것은 찢어진 물갈퀴와 동상에 걸린 발,
관절염밖에 없을 것이다.
우화 형식인 이 이야기와 달리,
자연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저마다의 개성과
재능을 발휘하면서 살아간다.
오직 인간만이 남과 비교하면서
불행한 삶을 살아간다.
-유영만의 생각지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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