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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이 보내는 이상신호들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의 냉증이다. 냉증은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몸은 덥고 뜨거운데 발은 차갑다 못해 시린 이 증상은 계절을 가리지 않을 뿐더러, 심한 환자의 경우 양말을
이 말 속에는우리 몸에 있는 열기운, 즉 화기(火氣)를 낮추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는데, 특히 과다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반대로 상반신은 열이 많고 하반신은 한이 많아져 정상적인 기운의 흐름을 막기 쉽다. 이로 인해 상하의 순환이 막혀 발이 차가워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대체로 비위가 약하고 생식기의 기능이 떨어졌거나, 몸의 수분균형이 깨져 있기 마련이다. 비위가 약하면 소화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이로 인해 에너지가 줄어 들어 혈류를 발끝까지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는 것이다. 이런 증상은 체질적으로 속이 냉한 소음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양기를 더해주고 비위를 데워주는 처방을 쓰는데, 가정에서는 인삼이나 황기 같은 약재를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말린 구기자잎을 달여 차처럼 마시거나 구기자 열매와 쌀로 죽을 끓여 먹으면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며, 열성이 강한 생강차도 좋다. 뿌리채소나 파. 마늘, 고추, 겨자, 후추, 카레 같이 덥고 매운 음식이 도움이 되는데, 단 너무 자극적이면 되려 비위를
![]() 반대로 발에 열이 지나친 경우도 좋지 않다. 조금만 걸어도 발이 화끈 거리고, 때로는 발의 열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이것은 신경이 예민한 데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심장에서 발끝으로 흐르던 혈류가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대로 발에 머물러 발에 피가 쏠리면서 열이 나는 것이다. 업무 과다로 인한 피로나 수면 부족은 몸을 더욱 허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 시키므로, 일하는 사이사이 의식적으로 휴식시간을 갖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평소 앉아서만 일하거나 한 자세로 오래 일하는 사람에게서도 많이 나타남으로, 의식적으로 자세를 고치거나 발을 움직여 운동을 해야 한다. 평소 칼로리가 높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거나 과식, 과음을 하면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에서 열이 날 수 있으므로 이 또한 피하고, 맵고 짜지 않은 담백한 식단을 짜야 한다. 구기자나무 뿌리의 껍질인 '지골피'를 차로 마시면 뜨거운 기운을 내려주고 피가 뭉친 증세를 완화시켜 준다. 찬물과 뜨거운 물을 5분씩 왔다 갔다 하기를 반복하면, 발 표면이 긴장했다 풀리면서 발의 열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는 기와 혈이 잘 통하지 이렇게 발이 저리고 아픈 증상은대개 비만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대개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위험이 높다. 늘 상태를 주의깊게 살펴 평소보다 갑자기 저리거나 화끈거리는 증세가 심하고 잦다면 심장병이나 고혈압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발저림은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일 수 있으나, 간혹은 척추의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으니, 저린 증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그 정도가 심하다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 보시길 권한다. 평소엔 기를 돋워주는 맥문동차를 오미자와 함게 끓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 대개 평발인 경우가 많고, 체질상 몸 속에 수분이 많이 축적되고 땀이 많은 태음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운동이나 사우나로 몸의 땀을 쭉 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분 배설이 잘 되면 신진대사도 원활해져서 몸 속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고, 발의 땀도 덜니다.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나타났다면 신경 계통이나 갑상선 이상인 경우를 의심해봐야 한다. 발에 땀이 심할 때는 우선 미지근한 물에 발을 씻어 땀을 어느 정도 배출시킨 뒤,
![]() 손도 발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몸의 건강을 알려준다. 우선 손바닥이 뜨거우면 복부에 열이 차있고 몸 속에 병이 있는 경우고, 손바닥이 차가우면 복부가 냉하다는 것. 손등이 뜨거우면 감기에 걸렸거나 몸 밖에 병이 있는 경우. 손가락이 뻣뻣하고 저리면 위장에 불필요한 노폐물과 습이 쌓인 것이 원인일 수 있고, 손떨림 현상은 스트레스로 인해 기가 막혀 영양이 몸 전체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그런 경우가 많다. 비위에 열이 지나치게 많거나 진액이 넘치면 손에 땀이 많이 나며, 손바닥에서 엄지 아래쪽 불룩한 부위는 ‘어제’라 해서 색은 비위의 상태를 나타내는데, 푸른빛이 많이 돌면 비위가 차가운 것이고 붉은 빛이 많으면 뜨거운 것이다. 검은 빛이 강하면 암 등의 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서 잘 움직여지지 않으면 류머티스를 의심할 것.
-모신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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