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입이 무거운 사람이 좋다.

slzh 2011. 9. 1. 13:24

 

입이 무거운 사람이 좋다.

 

믿고 내 속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

 

내 고민을 들어줄수 있는 사람

 

내 비밀을 지켜줄수 있는 사람

 

우리 둘이 나눈말이 절대 새어나가지 않게 

 

이제 더이상 믿음을 잃고 상처받기 싫다.

 

나는 너를 믿고 말했지만

 

너는 그런 내 믿음을 저버렸다.

 

그로인해 상처받고 만신창이 망가지고

 

너무나 믿었기에 상처가 더 크다

 

그 상처를 평생 부둥켜안고 살아가야한다.

 

나는 입이 무거운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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