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튼튼한 창자(强健大腸)"

slzh 2011. 2. 28. 16:01

 

"튼튼한 창자(强健大腸)"

 
 

아주 더운 어느 여름 날 딸아이가 벌거벗고

 

낮잠을 자고 있는 아버지의 그것을 보고 말았다.

 

궁금한 딸아이가 어머니에게,

"엄마! 저게 뭐예요?"

 

라고 묻자 난감한 어머니가 얼떨결에 대답했다.

"으응, 저거…, 저거는 창자다 창자."


 

10수년이 지난 후 딸은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갔다.

시집간 후 반년이 지나 수척한 얼굴로 딸이 친정에 다니러 왔다.

 

어머니는 걱정이 되어 딸에게 물었다

"시가댁이 가난한 살림이라 여러 가지 어려운 게 많지?"

 

하며 걱정을 했다.

그러자 딸이 대답하였다.

.

.

.

.

.

.

.

.

.

.

.

.

.

.

"집구석은 가난할망정 그이의 창자만은 아주 튼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웃으며 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 살 된 맹구  (0) 2011.04.28
다리야 잠자라  (0) 2011.04.28
비아그라   (0) 2011.02.28
남편을 백만장자로 만든 여자   (0) 2011.02.25
짜장면 배달부  (0)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