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들통난 거짓말

slzh 2011. 1. 24. 16:26

 

들통난 거짓말

 

 

한 여자가 푸줏간에 들어와서 닭들을 보여달라고 했다.


마침 남아 있는 닭은 고작 한 마리뿐이었지만,

 

 주인은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닭은 진열장 밑 통에 보관하고 있었으므로

 


주인은 그 속에서 마지막 남은 닭 한 마리를 꺼냈다.

 


그것을 본 여자가 약간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좀더 큰 건 없나요?"

 


"있죠."

 

주인은 그렇게 대답하고 나서 그 닭을 도로 통 속에 넣고는

그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다가 다시 꺼내서 보여주었다.


그러자 손님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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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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