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에고(ego)

slzh 2011. 1. 19. 16:49

 

에고(ego)

두 술꾼이 술이 만취해 호텔에 들어가

침대가 두개 있는 방에 들었다.
그런데 둘이 술이 너무 취해

그들은 같은 침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봐!” 첫 번째 술꾼이 소리쳤다.
“내 침대에 웬 남자가 있어.”

두 번째 술꾼이 말했다.
‘내 침대에도 웬 남자가 있어.“

첫 번째 술꾼이 외쳤다.
“그럼 놈들을 떨어뜨려 버리자 구.”

그리하여 한바탕 레슬링이 벌어졌고,

마침내 한 술꾼이 떨어져 나갔다.
방바닥으로 떨어진 술꾼이 소리쳤다.

“이봐, 자넨 어떻게 됐나?”
침대 위에 있던 술꾼이 소리쳤다.

“난 방금 놈을 침대에서 밀어내 버렸어.

자넨 어떻게 됐지?”

 
“내가 쫓겨났어.”

“그럼 비겼군.

내 침대로 와서 함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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