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ego)
두 술꾼이 술이 만취해 호텔에 들어가
침대가 두개 있는 방에 들었다.
그런데 둘이 술이 너무 취해
그들은 같은 침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봐!” 첫 번째 술꾼이 소리쳤다.
“내 침대에 웬 남자가 있어.”
두 번째 술꾼이 말했다.
‘내 침대에도 웬 남자가 있어.“
첫 번째 술꾼이 외쳤다.
“그럼 놈들을 떨어뜨려 버리자 구.”
그리하여 한바탕 레슬링이 벌어졌고,
마침내 한 술꾼이 떨어져 나갔다.
방바닥으로 떨어진 술꾼이 소리쳤다.
“이봐, 자넨 어떻게 됐나?”
침대 위에 있던 술꾼이 소리쳤다.
“난 방금 놈을 침대에서 밀어내 버렸어.
자넨 어떻게 됐지?”
“내가 쫓겨났어.”
“그럼 비겼군.
내 침대로 와서 함께 자세.”
'웃으며 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통난 거짓말 (0) | 2011.01.24 |
---|---|
윈스턴 처칠 경의 뛰어난 유머 (0) | 2011.01.19 |
바람 기 많은 부인 (0) | 2011.01.17 |
웃음천국에서 보내온 유머 (0) | 2011.01.14 |
오대양 육대주 (0) | 2011.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