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채근담(菜根譚)

slzh 2010. 10. 2. 21:04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117장

 

너무 한가하면 엉뚱한 생각이 떠오른다.
人生이 太閒하면 則別念이 竊生하고 인생 태한 즉별념 절생 太忙하면 則眞性이 不現하나니 태망 즉진성 불현 故로 士君子는 不可不抱身心之憂하며 고 사군자 불가불포신심지우 亦不可不耽風月之趣니라 역불가불탐풍월지취
사람은 너무 한가하면 다른 생각이 슬며시 일어나고 너무 바쁘면 참다운 본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몸과 마음에 근심을 지니지 않을 수 없고 풍월의 멋 또한 즐기지 않을 수 없느니라.

 

 

 

해설 사람이 한가하다보면 나태해지고 나태하다보면 퇴폐적으로 변하기 쉽다. 반대로 한가함을 모르면 인정이 메마르고 각박해져 자신의 본래의 정취를 잃어버리게 된다. 때문에 긴장감의 완급을 잘 조절하는 것이 인생의 참맛을 깨닫는 데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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