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두번째 사춘기는 40대 부터 시작한다.

slzh 2010. 8. 24. 12:47

 

두번째 사춘기는 40대 부터 시작한다.



두번째 사춘기는 40대 인생이다
사춘기는 방황, 혼란을 의미한다.

이 시기를 겪고나면 젊음과 교만이 없어지고
살아온 삶의 완숙기에 접어든다.
하루하루 삶이 진지해지고 우직함을 느낀다.

파란 하늘, 해,하얀 뭉게구름, 산, 바다, 나무, 꽃
풀 한포기마저 친구로 느껴진다.

내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게 되고
앞으로 닥칠 미래가 머지않아 보인다.
자신의 울타리 밖에 몰랐던 자신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결국 40대 늦사랑은
누구에게나 다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용기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0) 2010.08.25
삶이 어렵고 힘겹다 해도   (0) 2010.08.24
상처 없는 독수리   (0) 2010.08.19
행복을 전하는 글   (0) 2010.08.18
한번 밖에 없는 인연   (0)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