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하는 3가지 방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습니까? 라고 물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돈이 있어야
부동산에 투자하지!’ 라고 대답하기 마련하다.
하지만 부동산도 주식처럼 연구하다보면 소액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많이 있다.
심지어 경매 낙찰가가 전세보다 더 낮은 경우는 내돈 한 푼 안들이고도 부동산
투자를 하는 식이다.
물론 처음부터 많은 돈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수중에 1천만원도 없는 상태에서 재테크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소형오피스텔과 재개발 투자
우선적으로 천만원정도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은 전세를 안고 시세상승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거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가 자유로우며 주택에 적용되는 총부채상환비율 등 규제가 없어 소액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매매금액도 아파트에 비해 저렴해 5천~1억이하 정도면 전세를 안지 않고도 오피스텔 매입도 가능하다.
즉 전세을 안고 투자한다고 봤을 때 1~2천만원 가지면 수도권내 소형 오피스텔 투자가 가능하다.
담보인정비율도 60%까지 가능해서 대출여건도 주택처럼 까다롭지 않아 소액으로 투자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재개발 지분 투자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좋은 투자상품이다.
투자자들이 많이 몰리는 부천이나 인천지역의 재개발도 전세 끼고 약간의 대출만 받으면 1~3천만원이면 투자가능한 물건이 많다.
최소한 조합설립 인가가 되었거나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고 마찰이 없는 지역에
투자해야 수익을 극대화 할수 있다 또한 입주권으로 전환이 예상되는 지역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2.미분양 아파트 투자
소액으로 재테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라면 적은 돈을 투자해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도 좋을성 싶다.
실제로 10여년 전 IMF 당시에도 계약금 밖에 안되는 적은 돈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해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리는 경우가 있었다.
미분양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팔리지 않은 아파트 혹은 미계약된
아파트를 말한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장사가 안 되어 남아있는 재고상품이다.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아파트 역시 재고가 되면 건설회사에 커다란 부담이 된다. 자칫 잘못하면 도산이라는 치명적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회사는 일단 미분양이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해서든지 처분하려고 노력한다.
계약금을 5% 혹은 그 이하로 하거나 중도금 대출 등에 대해 무이자를 실시하거나 입주 시 새시나 구조변경 등을 무상으로 시공해주는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곤 한다.
미분양 아파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분양 당시에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불거져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제가 들은 하나둘씩 해결되거나 개선되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아파트
가격은 서서히 상승할 수밖에 없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미분양 아파트를 재테크 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훌륭한
재테크전략이 될 수 있다.
특히 소액으로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 바로 ‘미분양 아파트 재테크 전략’ 인 것이다.
3.부동산 간접 투자
목돈이 필요한 부동산 직접투자와 달리,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도 좋은 방법이다.
간접투자는 '리츠(REITs : 부동산투자회사)뿐만 아니라 '부동산 펀드'도 해당된다.
부동산 펀드는 투자자의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 개발 사업이나 부동산 임대 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상품이다.
현재 운용중인 부동산펀드 대부분이 은행금리 2배이상의 이상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요즘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기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 펀드는 자산운용사들이 상품을 기획하고,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를 통해 팔게 된다.
펀드의 투자대상은 아파트나 빌라 등 주거형 부동산이나 펜션·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등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대부분의 리츠회사가 투자하고 있는 것과 같이 기존 빌딩을 사서 임대수익을 얻어 투자자들에게 되돌려 줄 수도 있고, 부동산 관련 유가증권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부동산 펀드 투자시 유의할 점은 부동산 펀드 투자가 직접 부동산 투자에 비해
위험이 적은 편이나 안정성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는 점이다.
펀드 운용기간(2~5년)에 계약을 해지하고 돈을 돌려 받을 수는 없다.
원금을 돌려 받으려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형 수익증권을 거래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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