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옛것을 생각하며)

채근담(菜根譚)전

slzh 2009. 5. 22. 14:34

 

채근담(菜根譚)전


        마음이 성급하고 조잡하면 한가지 일도 이루어내지 못한다



        性燥心祖者 一事無成
        성조심조자 일사무성

        心和氣平者 百福自集
        심화기평자 백복자집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거친 자는
        한 가지도 이루어지는 일이 없고,
        마음이 화평하고 기상이 평탄한 자는
        백 가지 복이 절로 모이느니라


        [해설]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 중에서 한 가지 일에도 성공하지
        못하는 자들의 공통점은 고객 또는 이용자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이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저 기계적으로 일을 하고 돈 받을 생각밖에
        아니합니다. 이런 사람에 비하여 백 가지 복이 저절로 굴러들어
        오는 사람의 일하는 태도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나 이용자를 보다 더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를 연구하며 항상 잊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어차피 하는 일이라면 이렇게 하고 싶지 아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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