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가는길

스타급 인재를 잡아라!!

slzh 2008. 8. 18. 19:08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인재상은 창의력, 글로벌마인드, 전문성, 도전정신, 조직력을 갖춘 사람이다.”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에서 열린 60일 연속 강연의 28번째 강연자로 나선 유앤파트너즈 유순신 대표는 “5%의 핵심인재가 나머지 95%를 책임지는 방향으로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있는 중이며 기업들은 ‘스타급 인재를 잡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인재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핵심 인재란 ‘사업에 가치를 더해주고, 모방이 어려우며, 다른 인력으로 대체가 어렵고, 희소성이 있는 인재’라고 정의했다.

 

유 대표는 이어 “구글이 한 사람을 뽑으려고 17차례 면접을 보는 것은 기업이 그만큼 인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며 신입사원 면접에 사장단이 면접관으로 나오는 까닭은 단순히 신입사원을 뽑는 게 아니라 차세대 경영자 감을 뽑는 것이라고 기업들이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핵심인재가 되기 위한 십계명을 제시하면서 먼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가 평생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핵심인재가 되기 위한 첫 단계”라는 것.

 

유 대표는 또 “나아가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라”면서 “사치앤사치 최고경영자인 케빈 로버츠를 떠올리면 ‘소외받는 사람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항상 검은 옷을 입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듯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마다 자신의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 대표는 “올해와 작년의 이력서가 똑같은 이는 실패한 직장인”이라며 “일년을 정리하면서 자신에 대한 연간 보고서를 쓰듯이 최소한 1년에 한번 이력서를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감각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네트워크를 만들며 고객지향 마인드를 갖는 것, 주인 의식을 갖고,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도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력 쌓기 로드맵을 그릴 것을 충고하면서 “휴가를 갈 때 어느 호텔, 어느 해수욕장으로 갈지 계획을 세우면서도 평생 일할 직장에서는 ‘지도’ 없는 움직이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이러한 직장생활 로드맵에 대해 20대는 ‘천직 찾는 시기’, 30대는 ‘텃밭 가꾸는 시기’, 40대는 ‘최정점 시기’, 50대는 ‘제2의 인생준비’라며 세대별로 무게중심을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21세기는 우수한 학습능력과 함께 감성지능과 사회적 지능, 도덕적 지수가 높은 ‘슈퍼 휴먼’을 원한다”며 “나의 시장가치는 어떻게 되는지, 나의 커리어의 최종목표는 무엇인지, 10년, 20년, 30년 후의 나의 모습은 어떻게 될지, 주위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될 것인지를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라”고 조언했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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