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읽는 돋보기(공자)

군자(君子)의 도리(道理) 1

slzh 2008. 8. 13. 11:44
 

군자(君子)의 도리(道理) 1


 “ 몸을 움직일 때는 난폭함과 거만함을 멀리하고,

   얼굴빛을 바르게 할 때에는 믿음직스럽게 하며,

   말을 할 때에는 야비함과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 ”


                               태백(泰伯) 제 8-4



증자가 병이 들자,

맹경자(孟敬子)가 문병을 왔다.


이에 증자는

‘새의 울음이 임박해지면

 그 울음이 애처롭고


사람이 죽음에 임박하면

그 말이 착하고

정성스러워지는 법이오.


군자(君子)가 지켜야 할 도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몸을 움직일 때는 거칠고 방자함을 멀리하고,

둘째로 얼굴빛을 바르게 할 때에는 믿음직스럽게 하며,

셋째로  말을 할 때에는 야비함과 어긋남이 없어야 합니다.


그 밖의 소소한 예절 형식은

아랫사람들에게 맡겨도 되는 것입니다’라 하였다.



군자의 도리 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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