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와 '우리' 의 갈림길
서로의 우정이 무척이나
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세상을 알기 위해
함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걷다가 한 친구가
땅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야, 오늘은 나의 운수가 트인 날이구나!"
그러자
다른 한 친구가
몹시 섭섭한 듯 말했습니다.
"'자네는 어떻게 '나' 라는 말을 쓰나?
이럴 때는 '우리' 하는 말을 쓰면 좋지 않은가?"
두 사람은
서먹한 사이가 되었지만
애써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다시
길을 떠나려 할 때 지갑을
잃어버린 주인이라며
한 남자가 뛰어
왔습니다.
그는 두 친구를 보고 다짜고짜
"도둑놈 들!" 이라고 몰아 붙였습니다.
그러자
지갑을 주는 친구가
옆의 친구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우리를 도둑으로 몰다니...
우리는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웠을 뿐이오."
그 말을
듣고 있던 친구가
기가 막힌 듯 말했습니다. "자네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고 있나? 조금 전 운수가
좋을 때는 '나' 라 하고, 궁지에 몰리자
'우리' 를 찾으니 무엇이 진짜
우리 사이인가?"
아무리 막역한 사이라 해도,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군가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고단한 인생길에서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나' 보다 '우리' 를 위해서...
'생각나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박경리와 박완서의 노년 (0) | 2013.07.10 |
|---|---|
|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0) | 2013.07.09 |
| 떠다니는 군사기지 조지워싱턴호 위력 (0) | 2013.04.08 |
| 사람의 格이란 感情管理에 있다. (0) | 2013.04.08 |
| 이 者들을 어이 할꼬? (0) | 2013.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