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북송선’(北送船)을 하나 만들자고 했더니...

slzh 2013. 2. 25. 19:25

 

북송선’(北送船)을 하나 만들자고 했더니...

일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현대 조선에 발주하여 북송선을 하나 만듭시다”라고 했더니

모두가 의아스러운 표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살 수 없다는 자들,

 북의 인민공화국보다 더 좋은 낙원은 지구상에 없다고 믿는 자들, 아무리 타일러도 말을 안 듣는 놈들은 몽땅 이 배에 태워,

진남포나 원산으로 가서 풀어놓기 위해서 큰 배가 하나 필요하다”고 했더니 내 말을 들은 사람들이 (놈들의 눈에는 ‘반동분자’로

보이겠지만) 모두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마땅히

 ‘노동자의 천국’인

북에 가서 살아야 할 놈들이

‘천국’으로 가질 않고 우리와 함께 살면서 대한민국이

망하도록 밤낮 날뛰고 있으니 세상이 이토록 혼란하고, 놈들이

발목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경제도 제대로 발전이 안 되는 게

사실 아닙니까. 이 대한민국에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모여 살고 ‘반미·친북·종북’을 주장하는

 얼간망둥이들은 모두 북으로 가서

‘위대한 수령님’을 만들고 살아

주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가라지’는 뽑아야 할 겁니다.

그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북송선이냐 의왕구치소냐

양자택일하라”고 하기는 해야 할 것입니다.

북에 가서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만들고 ‘기쁨조’도 마련하여 김일성 동상

앞에서 춤이라도 출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왜 잘못된 일입니까.


김동길  20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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