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남은 이시간에...
바삐 돌아가는 세상,
남 돌볼 사이 없이 정신없이
뛰어가도 모자라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오체투지 하는 사람은 있겠지요.
거름 같은 존재가 되어 살고 있는 사람.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는 희생정신,
배려와 사랑의 덕목을 갖춘 사람입니다.
어디 거름 같은 사람 없나요?
홀로 시골 땅을 지키나요?
땅에는 거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거친 땅이 기름진 땅으로 바뀝니다.
누군가 사람을 키우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시골에 홀로 남아 외롭더라도 땅에 거름을 주며
땅을 기름지게 하는 일은
사람을 키우는 거름 같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많은 사회가 희망이 있습니다.
부자는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주는 것은 박탈당하는 것이 아니라
준다고 하는 행위에는 나의 활동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는 것은 받는 것보다 더 즐겁습니다.
인재 양성은 땅에 거름을 주는 일과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는
고기를 잡는방법을 가르쳐 주는 게 좋습니다.
사람을 키우고 가르치는 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때 우리사회는
희망이 있고 즐거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한미 FTA를 폐기하고
30개 대기업을 3000개로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웅장한 돌탑을 부수어 돌맹이 만들고 자갈 만들고 모래 만들고 흙 만들어 무엇하겠다는 건가?
이건 분배라는 경제논리가 아니라
"너죽고 나 살자"는 퍠족들의 논리입니다.
외설 발언과 막말을 일상화하는 자의 눈에는
자기 딸도 성적 대상으로 보이고 자기 부모도 고려장
대상 쯤으로 보이는지 묻고 싶습니다.
진정성과 실현의지를 갖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후보를 찾아냅시다.
진정한 국민을 위하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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