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코는 안시려워?

slzh 2012. 3. 30. 16:44

 

코는 안시려워?

 

 

젊은 연인이 로맨틱한 주말을 즐기고자

산으로 캠핑을 갔다.

 

그런데 날씨가 쌀쌀해 모닥불을 피우기 위해

나무를 하러 갔던 남자가 말했다.

 

"자기야 나 손이 얼었어!"

"어머, 그래? 그럼 이리와서 내 허벅지에 손을 넣고 좀 녹여"

 

점심을 먹은 후 나무를 해온 남자가 또 말했다.

"어휴 정말 손 시렵다"


 

"그럼 다시 아까처럼 해봐"

 

그리고 저녁식사후 다시 밤새쓸 나무를 해온 남자가 또 말했다.

"우아! 저녁이 되니까 이젠 손이 꽁꽁 얼어 버렸네"

 

그러나 여자가 눈을 게슴치레 뜨면서 남자를 쳐다 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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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그런데 혹시 코는 안시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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