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거북이와 사자의 경주

slzh 2012. 2. 5. 22:00

 

거북이와 사자의 경주

 

 

거북이와 사자가 경주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자는 기분이 나빴다.

 

정글의 왕인 자신이 한낱 거북이와 경주라니

화가 나서 거북이를 약 올리기 시작했다.

 

“야! 너 가방 좋다. 안 무겁냐?

웬만하면 벗고 뛰지 그래?”

 

묵묵부답인 거북이의 행동에

더 심술이 난 사자는

 

"야! 벗고 뛰라고! 벗고"

 

사자가 계속 염장을 질러도

여전히 묵묵부답이던 거북이가

조용히 고개를 돌리며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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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 묶어 미친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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