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때도 감각은 살아 있어, 수면 아이템 5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은 대개 감각과 관련이 있다.
시각·청각·촉각 등 오감을 편안하게 해야 잠도 잘 온다.
기분 좋은 수면을 위해 준비해야 할 아이템들을
일본 전문의 야마다 슈오리로부터 들어봤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백열전구
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다가 깨보면
불을 켜둔 채 잠들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조명이
너무 환하면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빛이 나오는 백열전구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빛이 눈에 직접 닿지 않게 두 세 군데 간접 조명으로 설치해야 한다.
◆뒤척이기 편한 가벼운 이불
우리 몸은 ‘심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데,
이는 관절 각도인 ‘운동각’과 누를 때 감각인 ‘압각’이 포함돼 있다. 즉
, 우리는 잘 때도 베개와 이불 등 침구의 불편함을 분명히 감지해
수면에 영향을 받는다.
추운 시기엔 무거운 이불을 여러 장 덮거나 수면양말을 신고 잠들기도 한다.
이는 혈액 순환을 방해해 몸을 덜 따뜻하게 만든다.
무거운 이불은 손발의 신경을 압박해 아침부터 저릴 수 있다.
◆아침에 으슬으슬 춥거나 아프다면 슬리퍼
수족 냉증이 심한 사람이 슬리퍼를 신고 있으면 발이 차가워지지 않아
따뜻한 잠을 들 수 있다.
평발인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딜 때 통증을 느끼는 데,
슬리퍼는 움푹 들어가야 할 발바닥 중간 부분을 받쳐 줘 통증을 덜어준다.
◆너무 뜨거운 물에 목욕하지 말아야
취침 전 목욕은 심신의 긴장을 풀어줘 기분 좋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물은 밤에 쉬어야 할 교감신경을 자극해
오히려 불면증을 일으킨다. 미지근한 38~40도가 적당하다.
욕조 속에서 어깨나 팔꿈치의 관절을 체조하듯이 천천히 움직여주면 더욱 좋다. 요즘엔 반신욕도 많이 하는 데,
심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어깨까지 푹 물속에 담그는 것이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 수 있다.
출처 : 헬스조선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증세별 검색 (0) | 2012.01.30 |
---|---|
癌 잡는 체온 37℃ 의 비밀 (0) | 2012.01.26 |
피를 맑게하는 생활요법 (0) | 2011.12.21 |
건강에 좋은 차 6가지 (0) | 2011.12.15 |
"노후 준비 7원칙" (0) | 201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