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은 애타게 구할수록 멀어진다.
어미 고양이가 자기 꼬리를 쫓아
빙글빙글 돌고 있는 새끼고양이보고 물었다.
“왜 그토록 내 꼬리를 따라다니는 거냐?”
새끼고양이가 말했다.
“고양이에게 가장 귀중한 것은 행복이고,
그 행복은 제 꼬리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꼬리를 따라다니는 거예요.
내가 꼬리를 붙잡으면 행복을 얻게 될 거예요.”
어미고양이가 말했다.
“아들아, 나도
그런 우주 섭리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단다.
나도 행복이 내 꼬리 안에 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내가 꼬리를 따라다닐 때마다
꼬리는 계속 내게서 멀어지기만 할 뿐이었다.
그런데 내가 바쁘게 일을 하자
꼬리는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오더구나.”
정말 얄궂게도 인정을 받고 싶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정을 원하지 않고 그 뒤를 쫓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서 인정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
나 자신과 대화하고
긍정적인 자화상에 자문을 구하면
더 많은 칭찬이 제 발로 찾아올 것이다.
-웨인다이어의 행복한 이기주의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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