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疏通)
미국의 위대한 정치가요 과학자 이었든
벤자민 프랭클린은
빼어난 소통 리더십의 소유자 있었다.
그의 소통 리더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대화의 기술이었다.
논쟁의 승리보다 타인의 호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는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프랭클린은 그가 새로운 제도를 제안하거나
구제도의 개혁을 제안해서
번번이 실현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자신의 언어 습관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달변가이기는 커녕 말주변이 없는데도
자신의 의견이 늘 관철되었던 것은
바로 자부심을 억누르는 겸양의
언어 습관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논쟁 좋아하는 사람치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관철시키는 법 없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었다.
덮어놓고 반박하거나 무조건 대드는 것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고
크게 적의를 품게 게 만든다.
벤자민 프랭클린도 젊었을 적엔
예리한 논리로 빈틈없는 논쟁을 일 삼았다.
그는 이같이 논리 정연한 토론의 승자로
군림하다가 문득 작은 싸움에선 이기고
큰 싸움에선 지고 있는 자신의
토론 전적을 확인하게 되었다.
즉 말발에선 이기는데 감동발에선 지고 있는,
즉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된 것이다.
이후 프랭클린은 대화의 방법을 바꾸게 되었다.
반드시,
의심할 여지없이, 꼭 같이
단정을 주는 말은 전혀 쓰지 않게 되었다. 대신
“나는 이러이러하다고 생각한다.”
“만일 내가 잘못이 없다면 이러할 것이다.”
라는 투의 말을 쓰게 되었다.
독단적이고 거만한 태도는
상대방에게 반감을 안겨준다.
독단적 말투로 말하면 상대방은 오히려
솔직하게 들으려 하지 않고 반대하고 싶은
기분이 일어날 것이다.
가르치려고 할 때는
가르치지 않는 것처럼 해야 한다.
이는 자기주장이 필요하다고
이해하게 되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경영 에이스트 김성회 박사
[벤자민 프렌크린의 소통의 리더십]
중에서 발취 편집함-
'아름다운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0) | 2010.12.23 |
---|---|
소중한 오늘 하루.. (0) | 2010.12.23 |
소통(疏通) (0) | 2010.12.09 |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0) | 2010.11.14 |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0) | 201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