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

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slzh 2008. 10. 21. 10:33

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 낫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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