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지 않은길...
그레고리 방
나, 지금 여기 서 있네.
왜?
여기서 머물고 있을까?
지금까지
앞만보고 살아왔는데~
높은산도 아니고,
폭풍이 치는 암초에
걸린것도 아닌데
왜?
여기서 머물고 있을까?
두갈래의 철길이 멀어지듯
어느만큼 지나온 걸까?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후회없는 하루를
살겠노라 다짐을 했것만....
누구를 위하여,
얼마나 감사받기 위하여,
그토록 무심하였나.
이제는
오르려는 산의 높이보다
내려가는 골의 깊이가 더욱 더
깊어만 간다.
그래도
부지런히
앞을 보고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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