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이루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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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과 공기까지 정화시키는 실링 팬 설치하기 | |
에어컨을 틀자니 전기세가 걱정되고 선풍기에서는 왜 더운 바람만 나오는지…. 이럴 땐 과감하게 실링 팬을 설치하는 건 어떨까. 커다란 프로펠러가 돌면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방 안을 환기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또, 리조트 분위기를 연출해 체감온도를 내려주기 때문에 감각적이면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바람의 세기가 조절되며, 1단계로만 놓아도 은은한 바람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실링 팬은 조명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과 크기, 디자인이 다양하다. 가격 5만원대부터 20만원, 설치비 3만원대. | |
숙면 훼방꾼, 모기 잡는 캐노피 | |
사람은 하루 5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다음날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열대야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모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잠을 깨기 일쑤다. 에어컨 바람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자연 바람을 쐬는 게 좋다지만, 창문을 열어두면 그놈의 모기가 문제. 문을 열어 자연의 바람을 느끼며 잠을 청하고 싶다면, 장식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캐노피로 숙면을 취해보자. | |
열을 식히는 여름용 침구 | |
질 높은 수면을 위해 땀을 흡수하는 시원한 소재의 침구로 바꾸자.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잠이 들면 약 200cc의 땀을 흘리고 여름철에는 그보다 두 배 더 많은 땀을 흘린다. 따라서 여름철 숙면에는 침구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땀의 흡수·발산이 빠르고 청량감을 주는 소재가 제격이다. 그 예로 마, 삼베, 인견, 지지미 등이 있는데 몸에 달라붙지도 않고 까끌까끌해 여름에 좋다. | |
열대야 필수품 서머 리빙용품 | |
쿨한 여름을 위해 다양한 서머 아이템을 섭렵해보자. 디자인이 예쁜 부채나 앙증맞은 선풍기로 기분 좋게 더위를 극복한다. | |
얼음 잔으로 시원한 음료 즐기기 | |
식사를 할 때나 음료를 마실 때 더운 공기 때문에 음식이 금방 미지근해진다. 이때 얼음 잔을 만들어 사용해보자. 큰 잔에 물을 따르고 그것보다 작은 잔을 중간에 넣어 얼린다. 이때 하나의 컵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작은 잔의 위치를 중심에 잘 잡아주고 그대로 얼리면 된다. 안쪽에 모양을 잡기 위해 넣어둔 작은 잔을 뺄 때는 뜨거운 물에 순간 담갔다 빼면 쉽게 빠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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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을 낮추는 돌 방석과 돌 테이블 DIY | |
열전도율이 낮은 돌을 이용해 방석과 테이블을 만들어 짜릿하게 시원한 감촉을 느껴보자. 돌은 직사광선이 없는 한 쉽게 실온만큼 뜨거워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닿으면 시원하게 느껴진다. 납작한 돌로 방석을 만들고 돌 테이블과 매치하면 엉덩이와 팔의 촉감이 한결 시원해진다. 시중에 판매하는 납작한 돌을 테이블 매트에 붙여 돌 테이블을 만들고, 낡은 방석에 종이로 테두리를 감고 중간에 납작한 돌을 붙여 방석을 만들어보자. | |
드라이아이스로 모기 퇴치 | |
질 높은 수면을 위해 땀을 흡수하는 시원한 소재의 침구로 바꾸자.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잠이 들면 약 200cc의 땀을 흘리고 여름철에는 그보다 두 배 더 많은 땀을 흘린다. 따라서 여름철 숙면에는 침구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땀의 흡수·발산이 빠르고 청량감을 주는 소재가 제격이다. 그 예로 마, 삼베, 인견, 지지미 등이 있는데 몸에 달라붙지도 않고 까끌까끌해 여름에 좋다. | |
입 안이 얼얼한 아이스 바 | |
여름 필수품 얼음과 아이스 바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밤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게 되는데 몸에 해로운 색소나 대장균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때 집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 바를 먹으면 더위도 이기고 건강에도 좋다. 아이스큐브는 몸통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뒷부분의 홈을 누르기만 하면 쉽게 얼음이 빠져 사용하기 간편하고 실이 있어 얼음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 |
아로마 향으로 숙면 취하기 | |
잠이 오지 않을 때 잠자기 1~2시간 전에 아로마 램프에 발향을 한다. 아로마 오일을 이용할 경우 고순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에 미리 발향을 하고 잠들기 전에 끄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아로마 향은 흡입했을 때 몸속에 들어온 아로마 분자로 인해 숙면을 취하게 된다. 특히 라벤더나 스위트 오렌지, 몇 가지 오일이 섞인 시너지 오일 등이 숙면에 효과적이다. | |
무더위 응급 처치, 얼음 페트병 | |
더위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집에 굴러다니는 페트병을 활용하자. 페트병에 물을 채워 냉동실에 꽁꽁 얼린 뒤 살이 접혀 땀이 차는 부위에 대고 있으면 시원하다. 얼린 페트병을 수건에 말아 뒷목에 대고 있으면 온몸의 체온이 내려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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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즐기는 한밤의 삼림욕 | |
폭 좁은 베란다에 큰 나무들을 가득 채우고 아담한 의자를 놓아 삼림욕을 즐겨본다. 1인용 체어와 양옆에 크고 작은 박스를 활용해 다양한 식물을 놓으면 식물에서 나오는 깨끗한 산소로 공기가 정화되어 상쾌하고 시원하다. 화분을 길게 늘어놓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사과 박스나 상자를 활용해 깔끔하게 배치할 것. | |
더위를 날려줄 추천 영화, 음악, 책 | |
꼼짝하지 않고 집에만 있고 싶을 때 영화나 음악, 책으로 더위를 날리자. 짜릿하고 오싹한 공포물은 숙면에 방해가 되므로, 잔잔한 바다 배경의 뤽베송 감독의 영화 ‘그랑블루’, 로저 도날드슨 감독의 ‘칵테일’, 대니 보일 감독의 ‘비치’ 등을 추천한다. 시원한 리듬과 비트가 있는 DJ DOC의 ‘여름 이야기’, UP의 ‘바다’ 등의 음악은 한여름 밤 기분을 업시켜주며, 유키구라모토의 잔잔한 음악은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한 얀 마텔의 「파이이야기」나 문체가 시원하고 모던한 김승옥의 「무진기행」, 과거의 여행을 회상하게 하는 「여행의 기술」 등의 책은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을 준다. | |
해가 지면, 조도를 낮춰라 | |
여름 필수품 얼음과 아이스 바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밤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게 되는데 몸에 해로운 색소나 대장균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때 집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 바를 먹으면 더위도 이기고 건강에도 좋다. 아이스큐브는 몸통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뒷부분의 홈을 누르기만 하면 쉽게 얼음이 빠져 사용하기 간편하고 실이 있어 얼음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 |
아로마 향으로 숙면 취하기 | |
숙면을 위해 여름밤에는 조도가 낮은 조명을 생활화하자. 해가 지기 시작하면 환한 실내등 보다는 어두운 실내등으로 조도를 낮출 것. 주변이 밝으면 실눈에 빛이 들어가면서 뇌하수체를 자극해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 따라서 한밤의 단잠을 위해서는 침실의 빛을 어둡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실내 조명을 모두 켜놓으면 그 열 때문에 체온이 올라갈 수 있으니 필요한 불만 켜고 최대한 절전하는 것이 좋다. | |
가구 재배치로 시원한 거실 꾸밈 | |
더울 때는 패브릭이나 가죽 소파에 앉는 것이 덥게 느껴진다. 거실은 좌식 공간이 훨씬 시원하다. 바닥에서 느껴지는 체감온도가 훨씬 시원하게 느껴지기 때문. 또 여름엔 불필요한 가구들을 치워버리고 필요한 가구만 놓아 공간을 넓힌다. 가구 배치를 할 때는 가운데 혹은 좌우 한쪽을 비우는 것이 시각적으로 훨씬 시원하게 느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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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밤을 위한 똑똑한 식품 제안 | |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야식을 많이 시켜 먹게 되는데,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보다는 숙면을 돕는 음식으로 건강을 지킨다. 여름철 과일은 성질이 냉하고 수분과 전해질, 비타민이 풍부해 열대야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키위, 토마토, 바나나가 도움이 되며 견과류도 좋다. 또 샤워 후,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수면제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 |
끈적이지 않고 시원한 대나무 용품 | |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밤, DVD 시청이나 가족끼리 수다 떠는 시간을 위해 거실 공간에 대자리를 깔 것. 대자리는 땀으로 끈적이는 몸이 달라붙지도 않고 대나무의 ‘소사’라는 성분이 체온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엔 필수 아이템이다. | |
해가 지면, 조도를 낮춰라 | |
잠들기 전, 남편과 함께 숙면에 좋은 체조로 건강을 지킨다. 자기 전 무릎 아래에 쿠션을 대고 양 다리를 쭉 뻗고 앉은 뒤 발가락을 몸 쪽으로 꺾어 10초 동안 힘을 줬다가 빼는 반복 운동을 하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 뒷머리와 목덜미가 만나는 양쪽의 오목하게 파인 곳을 양쪽 엄지로 주르고 발가락 끝에서부터 장딴지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좋다.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파인 곳을 지그시 누르는 지압도 효과적이다. | |
열대야 이기는 샤워법 | |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잠들기 2시간 전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자. 샤워는 몸을 식혀주고 피로를 줄여줘 숙면에 도움이 된다. 샤워를 하면서 따뜻한 물줄기로 어깨와 목덜미 등을 자극하면 피로 해소에 특히 좋다. 그러나 자기 직전이나 찬물로 목욕하면 체온이 더 올라갈 수 있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잠들기 직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등목 정도만 하고 수건에 물을 적셔 몸을 닦아낸다. | |
선풍기에 젖은 수건 올려 시원한 바람 만들기 | |
더운 공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어도 시원하지 않다면 젖은 수건을 올려보자. 에어컨과 달리 선풍기는 주변 환경의 온도를 낮추지는 않고 팬이 돌아가면서 바람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선풍기는 실내 공기가 시원하지 않으면 크게 효과가 없다. 이때 방 안에 젖은 수건을 걸어 놓거나 물수건을 선풍기 안전망 위에 걸어보자. 시원한 수증기가 나와 주위가 더욱 시원해진다. | |
입을수록 시원한 아이스 조끼 | |
속옷 입는 것도 더운 여름밤. 얼음 팩을 이용해 아이스 조끼를 만들어 입고 체온을 내리자. 아이스 팩이나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주머니가 많은 등산용 조끼 등에 넣고 옷을 입으면 체온이 내려간다. 또 여름 니트나 셔츠, 티셔츠 등을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꺼내 입으면 순간적으로 뜨거워진 몸의 열기를 식힐 수 있다. 얼음주머니를 만드는 것이 다소 번거롭다면 시중에 파는 냉풍 조끼를 이용해도 된다. | |
기능성 식물로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 | |
여름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위해 벤자민과 고목나무를 집 안에 들이자. 숙면을 위해서 낮에는 27도, 밤에는 25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습도는 60~70%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하지만 여름엔 적정보다 온도가 높아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은데, 벤자민과 고목나무는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요즘은 직접 플라워 숍에 가지 않아도 옥션이나 G마켓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입이 쉽다. | |
숙면에 효과적인 건강 차 | |
잠이 오지 않는다면 원기를 회복하고 몸의 순환을 돕는 건강 차를 마시자. 숙면에 도움이 되는 건강 차로는 대추차, 캐머마일, 오미자차 등이 있다. 또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2:1:1의 비율로 달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 |
냉장고에 넣어둔 양배추로 열나는 부분 식히기 | |
더위 때문에 몸이 뜨거워 잠을 이룰 수 없다면 냉장고에 넣어둔 양배추를 사용하자.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K는 햇볕에 그을려 따가운 피부를 진정시키고 해열에도 도움이 된다. 열이 나거나 부분적으로 피부가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 양배추 겉잎사귀를 대면 금방 열이 내리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사라지며 피부를 시원하게 해줘 낮 동안 상처받은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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