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의사들의 오진

slzh 2011. 8. 24. 11:28

 

의사들의 오진

 

 


  두 의사가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 앞 벤치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가 안짱다리에 두 팔을
비비 틀고 고개를 기묘하게 꼬면서 걸어오는데,
얼굴에 땀이 비오듯 했다.
  그것을 본 의사들의 대화


  의사1 : 안됐어. 뇌성마비환자로군.
  의사2 : 천만에. 편두통성 간질이야.

  그런데 잠시 후
그 두 사람 앞에 멈춘 그 남자가
더듬더듬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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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화장실이 어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