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모음
거친 땅에서 삶이 시작됩니다.
slzh
2012. 9. 12. 22:50
거친 땅에서 삶이 시작됩니다.
비 바람이 몰아친 땅은
생명들이 자라 푸른 숲을 이루고
산과 들에는 꽃을 피워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 갑니다.
삶에도 비가 내립니다.
아픔과 시련으로 비에 젖어보지 않고는
거친 삶을 일구어 갈 수 없습니다.
내일은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씨앗을 뿌려 풍성한 곡식들도
농부의 고단한 피와 땀으로
일구어 낸 결과 입니다.
부푼 꿈과 희망을 꼭 거머쥐고
오지 않는 요행만 바라고 있지 않는지요.
삶이 고달프다 하지마세요.
노력하지 않고 얻는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거친 삶을 내가 개척하는 것입니다.
내일이라는 꿈이 있기에
밭에 희망이라는 씨를 뿌립니다.
날씨처럼 변화하는 삶입니다.
태어날 때도 빈 손으로 왔습니다.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면
하나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높은 탑도 돌 한개에서부터 시작하여
천년이 흘러도 무너지지 않고
지금도 빛나고 있습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