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歲月의 速度 測定

slzh 2012. 7. 6. 17:58

 

歲月의 速度 測定

 

세월은 유수와 같다.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다. 등 등...


시간 혹은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속담이나 명언은 많고
나이가 들어 예전 지나간 일들을

추억하면 정말 시간이란
가늠하기 힘들만큼 빠르게

흐른다고 느낄때가 많다.


※ 그럼 이제 진짜 시간이 어느정도의

속도로 흐르는지 계산해보자..
생각보다 간단하다.


지구의 둘레는 약 40200km  하루는 24시간.


하루는 지구가 한바퀴 공전하는 동안의 기간을 말한다.
즉 하루의 속도는 40200km/24h
이를 시속으로 계산하면 1675km/h
하루는 시속 1675km/h로 흐른다.


어마어마한 속도지 않은가.
그런데 여기서 끝난게 아니다.
살다보면

하루는 잘 안간다고 느낄때가 있는데
1년은 금세 지나간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다.

 
※ 그럼 이제 1년의 속도를 계산해 보자.
이 또한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다.
1년이란 지구가 태양주위를

한바퀴 공전하는 기간이다.


즉 공전둘레를 알면 1년의 속도를 가늠할 수 있다.
지구의 공전속도는 약 29.8km/s
이것을 시속으로 나타내면 107280km/h 되겠다.


1년은 시속 107280km/h의 속도로 흐른다.
엄청나다.
하루의 속도보다 무려 64배

빠른 속도로 1년이 흐른다.


 

※ 이제 비교를 해보자.


빛의 속도는 시속 1080000000km/h
소리의 속도는 시속 1245.6km/h
하루의 속도는 시속 1675km/h
일년의 속도는 시속 107280km/h



약 1년의 속도는 빛의 속도의 약 1/1000 정도.
(빛이 1년동안 간 거리는

사람이 약 1000년 산 거리?)
하루의 속도는 무려 음속보다도 1.34배 빠르다.
1년의 속도는 음속보다 무려

8.65배 빠르다. 

세월이란 빛보다 빠르진 않지만

최소한 쏜 화살보다는
훨씬 빠르다.

궁에서 일반적인 화살 속도는

약 230km/h에 지나지 않으니까.


※ 연령에 따라 세월의 속도.


* 10대 - 시간이 달구지처럼 천천히 간다.
(공부하느라고 힘이 든다.)


* 20대 - 자전거 속도로 지나간다.
(사랑과 미래를 꿈꾸며 즐겁다.)

 

* 30대 - 버스의 속도로 간다.
(어린 자녀를 키우느라 어려움이 많다.)


* 40대 - 기차처럼 속히 지나간다.
(자녀에 대한 희망을 걸어본다.)


* 50대 - 비행기 속도로 금방 흘러간다.
(자녀 결혼시키느라고 바쁘다.)


* 60대 - 인공위성처럼 빨리 지나간다.
(뒤돌아 보는 사이에 세월은 흐른다.)


* 70대 이후- 번개 속도로 후딱 가버린다.
(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