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총각선생님과 여학생
slzh
2012. 7. 4. 23:29
총각선생님과 여학생
여학생들이 총각 선생님을 놀리려고,
우유 한 컵을 교탁에 올려놓았다.
종례하러 들어온 총각 선생님.
"이게 무엇이지?"
여학생들이 깔깔대고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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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조금씩 짜서 모은 거예요.
오늘 수고 많으셨는데...
사양치 마시고 드세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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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선생님은 당황하면서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곰곰이 생각했다.
"오래 살다보니 처녀 젖도 먹어보네"
(이러면 재미없겠지...!)
"신선한 게 맛있겠는데..."
(이것도 별로고...)
"비린내 나서 못 먹겠다"
(이것도 어설프다.)
총각 선생님은 한참을 생각하다...
드디어 한마디 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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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 채로 먹고 싶은데..."
으 ~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