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재수 없는 놈

slzh 2012. 5. 11. 16:34

 

재수 없는 놈

 

 

 

며칠전 일이다.

 

아이의 문제로 아내와 저녁을 먹다가

 

의사 소통이 잘 안되었다.

 

갑자기

 

자리에 없는 아들에게

 

재수 없는 놈이라 한다.

 

그리고

 

잠시 후

 

당신도 재수 없는 놈이라고 헸다.

 

오 잉~~ 황당했다!!

 

마눌님이 많이 힘들어 하는구나~

 

알고는 있었지만 이럴 수가... 쩝...

 

젊을때 잠시 기복은 있었지만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지금은

 

그렇치 않은데 말야~~

 

속으로

 

그래 나는 재수가 없는 놈이였어~

 

뇌까려본다...

 

왠지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