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남은 인생 이렇게 살다 갑시다.
slzh
2011. 12. 15. 17:47
남은 인생 이렇게 살다 갑시다.
사랑하는 친구들이시여!
우리네 人生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세대가 걸어온 人生 여정은
왜 그리도 험난했고 눈물로 얼룩진
한(恨)많은 世月이었나요.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
당신은 어떻게 넘어 왔는지요?
불귀의 객으로 사라지고
子息들 잘 길러 父母義務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메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버렸던 내 人生 다시찾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이성의 벽이 허물어 지고
가는時間 가는順序 다 없어지니
男女 區分없이 負膽없는 좋은 친구 만나
山이 부르면 山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趣味生活 마음껏 다 하며
남은 人生 後悔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한(恨)많은 이 世上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적엔
돈도 名譽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 갈것 하나 없이 빈손으로 갑니다.
同行해 줄 사람 하나 없으면
子息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 꼬리 만큼이나마 남은 돈 있으면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버리고
"당신이 있어 나 는 참 幸福합니다"라고
眞心으로 얘기할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
남은 人生 健康하게 後悔없이
조용히 살다 가렵니다.